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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3-21 20:11 수정 2017-03-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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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의자'로 소환…11시간째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로 검찰에 소환돼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대한 모든 혐의를 조사하고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 '조사 녹화' 동의 물어본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동의하지 않으면서 오늘(21일) 조사는 녹음 녹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피의자인 박 전 대통령에게 고지만 하고 녹화를 하면 되는데도, 당초 강경했던 입장과 달리 먼저 동의 여부를 물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최순실 외장하드서 '기밀 문건'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최순실씨에게 유출한 30여건의 기밀문건 가운데, 검찰이 최순실씨 외장하드에서 압수한 문건을 JTBC 취재진이 확인했습니다. 유출된 문건에는 국정원장 등 고위직 인선 발표안부터 박 전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부동산 정책 계획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4. 주고받은 문건, 하달 뒤 집행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에게 사전 유출한 '대통령 말씀자료' 18건이 '지시사항'이란 이름 아래 각 부처에 하달돼 대부분 집행까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유출한 문건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공무상' 기밀을 누설한 혐의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5. "구속수사 필요" 10명 중 7명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향후 사법처리 방향은 49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도 작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수사와 관련해선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터널 속보다 나빴던 대기 질

오늘도 서울 중랑구 미세먼지 농도가 3㎥당 189㎍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닷새째 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긴 터널 안 보다 훨씬 나쁜 공기를 하루에 몇시간씩 들이마시고 있는 셈인데, 정부의 대책은 미흡하고 주요 대선후보들도 이렇다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7. '이름만 관광특구' 수두룩

정부와 지자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만든 관광특구는 전국에 30곳이 넘습니다. 하지만 허술한 관리 속에 절반 넘는 곳이 관광객을 잃어가고 있는데요. 밀착카메라에서는 관광객 없는 관광특구 실태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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