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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공개…얼굴 인식 눈길

입력 2017-09-13 10:50 수정 2017-09-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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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를 공개했습니다. 지문대신 얼굴로 인식이 가능한 페이스ID 기능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내 기업 제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12일 애플이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끈 제품은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

첫 아이폰부터 유지돼 오던 홈버튼이 10년만에 사라지고 3차원 얼굴인식 잠금 해제 기능인 페이스ID가 적용됐습니다.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포착한 표정을 동영상 이모티콘으로 전환시키는 기능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공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이미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 은 고급화된 카메라 성능을 무기로 애플의 3차원 얼굴인식과 증강현실 관련 기능에 맞서고 있습니다.

아이폰X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되며 다음달 27일부터 사전주문을 받은 뒤 11월 3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X 출하가 11월이 되서야 이뤄진다는 발표에 장중 하락세로 급반전해 한때 160달러 선을 밑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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