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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반짝 흑자' 살고 한평생 적자…인생 대차대조표

입력 2019-01-22 21:18 수정 2019-0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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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계청이 오늘(22일) 생애 각 단계마다 어느정도 벌고 또 얼마나 쓰는지를 계산한 국민 이전계정이라는 것을 처음 발표했습니다. 벌이보다 씀씀이가 큰 적자로 시작해서 젊은 시절에 잠깐 흑자를 내고 다시 적자로 마무리 되는 한국인의 인생 대차대조표를 정리했습니다.

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태어나는 순간부터 소비가 시작된다

의무교육, 무상급식…교육에 나랏돈이 가장 많이 드는 초등학생
(1인당 공공교육비 929만)

학원·과외·문제집 사교육 지출 많아지는 고1
(1인당 민간교육비 511만)

첫 차, 결혼, 독립…씀씀이 가장 큰 28세
(28세 평균/인 소득 1857만 소비 2026만)

일해서 버는 돈 가장 많은 43세 고용률 가장 높은 40대
(43세 평균/인 소득 2896만 소비 1589만)

병원비, 약 값…보건비 지출 가장 많은 노년층
(1인당 민간보건소비 130만)
(1인당 공공보건소비 535만)

한평생 '흑자'는 28년뿐 (29세~57세)
적자로 시작해 적자로 끝나는 인생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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