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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말 초이스 '끝내기 홈런'…넥센, KIA 상대로 8-7 승리

입력 2018-05-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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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일 프로야구 고척 경기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마이클 초이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를 8 대 7 로 이겼습니다.

초이스는 7 대 7 동점 상황이던 9회 말에 첫 타자로 나와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팀에 올 시즌 기아 상대 첫 승리를 안겼습니다.

기아는 1 대 7 로 뒤지던 경기를 7 대 7 동점까지 끌고 갔지만, 3회 한 이닝에만 볼넷을 6개나 내주면서 KBO 리그 역대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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