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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현역1급 불구 4대독자라 軍면제"

입력 2017-05-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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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현역1급 불구 4대독자라 軍면제"

정준하가 군대 면제를 받은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래예능연구소 특집이 전해졌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문세윤·배정남·딘딘·크러쉬·진우(위너)·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미래예능연구소는 급속도로 변해가는 방송 환경 속에서 시청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 역시 미래예능연구소에서는 연령·직업 등에 상관없이 오로히 숫자로만 불릴 수 있었다.

공평한 방법으로 숫자를 정하기 위해 멤버들은 논의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진행을 하려고 하자 정준하는 "진행하려는 것이냐. 네가 뭔데. 예비 훈련소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멤버들이 "군대도 안 갔다 왔으면서 무슨 예비군 이야기를 하냐"고 꼬집자, 정준하는 "면제라고. 4대독자라 나라에서 오지 말라는데 어떡하냐. 신체검사는 현역 1급 나왔다"고 발끈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4대 독자…별로 안 귀해 보이는데"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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