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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회담에 161억 쓴 싱가포르…"홍보효과 6200억"

입력 2018-06-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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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담에 161억 쓴 싱가포르…"홍보효과 6200억"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한 '싱가포르'가 얻은 홍보 효과가 최대 619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 정보분석 업체인 '멜트워터'는 북·미 정상회담이 온라인상에서 70% 가깝게 긍정적으로 언급되며 개최 비용으로 161억 원을 지출한 '싱가포르'가 이미지 상승 효과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방문객 몸살' 북촌 한옥마을…관광시간 제한

서울시가 북촌 한옥마을의 관광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할 수 있도록 하고, 일요일은 '골목길 쉬는 날'로 지정해서 관광객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소음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3. 퇴근길 고열 아기 긴급이송…부산 '모세의 기적'

순찰차 사이렌 소리를 들은 운전자들이 길을 터줍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순찰을 하던 경찰차가 고열이 나는 생후 7개월 된 아기를 안은 여성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까지 8km가 넘는 거리였지만 운전자들이 길을 열어주며 14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4. 집배원 노조 "라돈 침대 수거, 안전대책 마련하라"

전국집배노조가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돈'이 검출된 '대진 매트리스'를 수거할 때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16일, 이틀 뒤부터 집배원들이 '매트리스'를 수거 해야 하지만 충분한 교육이나 안전 장비 지급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수거 작업이 끝난 뒤 방사선 측정 등을 원할 경우,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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