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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일)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7-03-19 22:24 수정 2017-03-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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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은 롯데그룹과 청와대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5년 8월 국세청 등을 동원해서 롯데그룹을 강하게 압박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JTBC 취재로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실제 국세청과 공정위는 롯데그룹 압박에 나섰는데 당시 비슷한 시점에 롯데는 미르 재단에 45억을 출연금으로 냈습니다.

대통령과 SK 사이에서 최태원 회장 사면 창구역할을 했던 게 안종범 당시 경제수석이었지요. 안 전 수석은 대통령의 롯데 압박 지시에도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어떤 기업에는 채찍을 또다른 기업에는 당근을 줬고 이후 수십억대의 모금이 이뤄진 겁니다. 검찰은 이를 청와대와 기업의 묵시적 청탁관계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검찰청을 연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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