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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정상수치, 과한 것도 모자란 것도 위험... 정상 사이클이 딱 좋아

입력 2015-10-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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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정상수치가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혈압 정상수치는 120/80(수축기/이완기)mmHg 이하. 정상 혈압인 120/80mmHg은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때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저혈압은 90/60mmHg 이하로 또는 수축기 혈압 (최고혈압)이 100mmHg보다 낮을 경우로 정의한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있다”라고 할 때는 고혈압을 의미한다.

정상 혈압과 고혈압 사이에는 고혈압 전단계가 존재한다. 과거에는 이를 높은 정상으로 표시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이미 정상 범위를 벗어난 단계라고 생각한다. 즉 120/80mmHg 이상의 혈압을 가진 사람은 120/80mmHg 미만인 사람에 비해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높고,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아 혈압이 더 높아지기 전에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한 저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압이 정상수치(100㎜Hg) 이하로 떨어지는 증상으로,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실신·현기증·두통 등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이 과거엔 드물다가 한두 달 새 갑자기 늘고 일상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면 저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저혈압은 실신은 물론, 시신경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노인은 특히 저혈압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저혈압으로 실신을 하면 골절이 될 수 있다. 골절이 되면 활동을 못하게 되면서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폐렴 등이 생기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혈압 정상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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