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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07-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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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구조 당국이 이 자리를 비켜달라고 했으나 우리는 끝까지 이곳에서 생생한 현장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 나가 있던 어느 언론사의 중계차는 그렇게 현장을 지켰다는 전설과 같은 얘기…

물론 여기서의 전설은 그리 자랑스러운 전설은 아닙니다.

그렇게 삼풍을 취재하기 시작한 언론은 구조작업 내내 속보 전쟁을 벌였고, 매일 사망자 숫자 세기에 급급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언론의 행태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너무 자조적으로 얘기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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