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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13일 개장…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빨라

입력 2014-11-12 10:46 수정 2014-11-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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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13일 개장…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빨라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휘닉스파크가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른 이달 13일에 스키장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14·15일에는 새벽 4시30분까지 슬로프를 연다.

휘닉스파크는 13일 초중급 코스인 펭귄슬로프를 개장하고 날씨에 따라 다른 슬로프도 차차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12일 현재 67대의 제설기를 가동해 스키어와 보더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제설용 워터펌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제설시설을 강화했다.

개장 당일인 13일에는 모든 고객이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휘팍타운'을 다운받으면 리프트 이용권을 5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일은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14·15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4시30분까지 '백야스키'도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 측은 "개장 하루만에 백야스키를 할 수 있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스키장 개장을 기다린 매니어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첫 개장일에 휘닉스파크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 순서와 시간대별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개장일 방문 인증샷 이벤트, 가위바위보, OX 퀴즈 이벤트 등 펼쳐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1577-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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