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45)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계약을 연장을 했다.
영국 BBC는 12일(현지시간)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3년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1월 레알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왔다.
겨우 시즌 만에 리스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달성하는 등 명장 반열에 오른 것이다.
지단 감독은 "누구나 팀과 10년, 20년 사인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