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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엄마, 뭐해요?' 뉴스 중 앵커 찾아온 4살아이

입력 2019-10-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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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서 고가도로 붕괴…차량 3대 깔려

중국 장쑤성에서 고가도로가 무너지며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차들이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고가도로가 쓰러집니다.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차들은 그대로 깔려버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바로 어제(10일) 저녁에 벌어진 사고인데요. 적어도 세대의 차가 깔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친 사람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교통당국은 일단 사고 원인으로 고가를 지나던 과적 트럭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이 고가도로가 22개월 만에 지어졌다며 부실공사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2. 인니 안보장관, 괴한 흉기 공격에 부상

현지시간 10일, 인도네시아의 안보 장관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자바섬 판데그랑 지역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장관을 향해 갑자기 괴한이 달려들더니 흉기로 복부를 찌른건데요. 장관은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공격을 한 남성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추종하는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뉴스 도중 4세 아이 등장…웃음 짓는 엄마 앵커

미국 NBC 방송에서 뉴스 생방송 중 방송 사고가 났는데, 어쩐 일인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방송 중인 화면 한켠으로 해맑은 표정의 네 살 아이가 등장합니다. 현지시간 9일, 뉴스 진행 도중 방송사고가 난 장면인데요. 알고 보니 이 아이는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의 아들입니다. 속보 때문에 황급히 출근해야 했던 이 앵커, 쌍둥이 아이들을 미처 유치원에 데려다 주지 못하고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올 수 밖에 없었던 건데요. 사연이 알려지자 워킹맘인 앵커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 미 가정집 무단침입한 황당 염소…경찰에 체포

이곳은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가정집입니다. 집에 온 소년이 놀라 뛰쳐나오는데요. 다름 아닌,  염소 때문이었습니다. 이 염소, 집이 비어있는 사이 현관 유리를 깨고는 무단침입을 감행했는데요. 방을 누비며 자유를 만끽한 것도 잠시, 화장실에서 단잠을 자다가 딱 걸린 겁니다. 결국 경찰에게 붙잡혀 집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5. 달리고 구르고…오스트리아 경사면 달리기 대회

미끄러지고 구르며 가파른 언덕을 내달립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경사면 달리기 대회인데요. 80도의 급경사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와 무척이나 미끄럽습니다. 참가자들은 넘어질 듯 말 듯 겅중겅중 코스를 달리는데요. 달리는 거리가 반, 구르는 거리가 반입니다. 치열한 대회 끝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우리 돈으로 약 40만원 가량의 상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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