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전술핵 재배치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핵무장론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에 직면해 우리의 군사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박성진 처리에 "담담하게 해라"
국회가 부적격으로 판단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담담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지시의 의미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 '김명수 보고서' 채택 합의 못 해
여야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데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또다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부결과 관련해 민주당의 사과를 보고서 채택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4. MB 국정원 '낯 뜨거운' 공작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문화예술인들의 악의적인 합성사진을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은 이런 내용들을 특수공작활동이라고 규정했습니다.
5. '5·18 헬기 조종사' 17명 확인
광주지검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로 출격했던 헬리콥터 조종사 17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개별적인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당시 행방불명자를 찾기 위한 네 번째 암매장지 발굴을 올해 안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6. 학교 체육관 '기형적 공사' 뒤엔…
체육관 공사가 한창인 한 초등학교입니다. 그런데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로 운동장 한쪽 끝이 아닌 가운데에 공사하고 있는데요. 기형적인 학교 체육관 공사현장을 잠시 뒤 밀착 카메라에서 확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