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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LG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박병호 MVP

입력 2019-10-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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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행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키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대 5로 이겨 준플레이오프를 3승 1패로 끝냈습니다.

10일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한 박병호는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키움은 오는 14일부터 SK 와이번스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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