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인터뷰] 손연재 "은퇴 후 삶 고민…후배들에게 도움 주고싶다"

입력 2014-10-08 22:58 수정 2014-10-09 00: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건 '체조요정' 손연재가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에서 "손연재 씨 발사진이 화제인데, 예쁜얼굴보다도 그 발 사진이 훨씬 아름답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피나는 노력을 해야 되는 거구나, 이렇게 엄청난 노력을 하고 모든 다른 걸 다 희생시키면서 하고…" 질문을 이어가다 잠시 생각을 하더니 "왜 그래야 될까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손연재 선수는 "운동하다 보면 너무 힘든 순간들이 많이 찾아오고 또 그렇게 힘든 순간들이 많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운동이고 또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선수생명이 짧은 체조에 대해 언급하며 은퇴 이후의 계획에 대해 묻자 "솔직히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 후의 삶이나 앞으로 내가 할 일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작하는 꿈나무들한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인터뷰] 손연재 "악플, 속상하지만 연습에 집중하며 풀어" [인터뷰] 손연재의 '속 얘기'…"은퇴 전 애국가 꼭 듣고 싶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