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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전기상 PD, 교통사고로 별세…병원 측 "빈소마련 아직"

입력 2018-01-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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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전기상 PD, 교통사고로 별세…병원 측 "빈소마련 아직"
'꽃남' 전기상 PD, 교통사고로 별세…병원 측 "빈소마련 아직"

'꽃보다 남자' 전기상 감독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전기상 감독은 13일 새벽 1시경 여의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는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여의도 성모 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빈소가 준비중에 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유족들이 외국에 거주 중이라 귀국하고 있다.

여의도 성모 병원 측은 "안치실에 고인만 모셔놓은 상황이다. 가족분들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기상 감독은 1985년 KBS에 입사한 후 '파파', '보디가드', '쾌걸춘향' 등의 연출을 맡아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2005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해왔다. '마이걸', '마녀유희',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을 만들었으며 2010년에는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드라마연출부문 대상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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