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심해지는 경기침체로 인해 여기저기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 때, 조용히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프랑스 아로마 브랜드 용카(YON-KA). 용카(YON-KA)는 60년 전통의 높은 아로마 함량을 자랑하는 프랑스 브랜드로 전 세계 50여개국에 지점을 지니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주)더말프로와의 2003년 독점 계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 용카를 상륙시킨 ㈜더말프로의 안동석 대표는 용카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용카의 제품력을 꼽았다.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를 혼합할경우 혼합성분과 비율에 따라 효능이 천차만별인데 용카는 용카만의 시스템을 통하여 정확한 비율로 혼합, 배합하여 피부를 최상의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드름 치료와 피부 회복 등에 탁월한 효능을 검증받은 용카는 다수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안동석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용카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로지 그 제품의 효능으로만 승부해온 브랜드이다.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없이 이만큼 성장하여 국내 아로마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제품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동안은 뛰어오르기 위해 땅을 단단히 다진 시간이었다면 2015년에는 청양처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용카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때이다. 최근 입점한 롯데소공점 면세점을 비롯하여 2015년에는 백화점에도 입점하여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갈 계획으로 보다 쉽게 소비자들이 용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소비자들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용카는 모든 제품에 전성분 표기와 더불어 제품 케이스에 천연성분 함유량을 표기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를 자신하며, 모든 제품을 OEM 없이 자체 생산해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용카는 롯데 소공동 면세점을 비롯하여, 용카 전용 스파인 와이스파(Y-SPA)에서 구입 가능하다. 와이스파는 최근 오픈한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수원점을 포함하여 신사점, 도곡점, 분당 서현점, 롯데평촌점, 경기 동탄점, 부산 롯데광복점까지 총 7개의 직영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