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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줌인] 윤소하 협박 소포, 진보 단체가? "이거 실화냐?"

입력 2019-07-31 14:55 수정 2019-08-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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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 2019년 7월 31일 (오늘)

'윤소하 협박' 피의자 유씨 영장심사
미소로 지지자에게 답례까지…

"이거 실화냐?"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 2019년 7월 3일
윤소하 의원에게 배달된 의문의 '소포'

커터칼, 죽은 새, '섬뜩한' 협박편지 

[윤소하/정의당 의원 (불교방송 인터뷰, 4일) : 비정상적인 정치 세력들의 막말 퍼레이드 박근혜 사면론까지 펼치는 과거로 회귀 책동의 과정에서… 이러한 일까지도 벌어지고 있다.]

발신자는 '태극기 자결단'
(모두가 예상했던 '태극기 자결단'?)

하지만 잡고보니
피의자 유씨는 진보 단체(대학생진보연합)의 간부

황교안은 사퇴하라! 황교안은 사퇴하라!
(이런 행사하는 단체)

모두가 어리둥절
해당 진보 단체 "조작이다!" 반발

[엄재영/서울대학생진보연합 문화국원 : 마치 대진연이 극우단체들에 안 좋은 이미지를 씌우려고 자작극을 꾸몄다가 들킨 것처럼…]

[최예진/서울대학생진보연합 대표 : 경찰이 이딴 소설까지 쓰면서 한 대학생 단체를 탄압하는 게 2019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말입니까?]

"이거 실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 : 유씨가 소포를 보낼 당시 버스·택시 7번 갈아타고 화장실에서 옷 바꿔입는 모습까지 CCTV에 다 포착됐다. (동아일보 보도)] 

표적수사 중단하라! 구속영장 기각하라!
법원으로 향하는 '피의자' 유씨
굳게 닫힌 입은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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