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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 연설, 신뢰메시지이자 경고메시지"

입력 2016-0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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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 연설, 신뢰메시지이자 경고메시지"


새누리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현안 연설에 대해 "오늘 대통령의 메시지는 우리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는 '신뢰의 메시지'이자 북한에게 알리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였다"고 평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박 대통령 연설 직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5000만 우리 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외치는 '통합의 메시지'였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국제 사회, 그리고 북한을 향해 우리 정부의 결연한 북핵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에 두고 지켜낼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국회 차례"라며 "행동과 약속 실행으로 강력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국민께 보낼 때"라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선거 승리만을 위한 정치꾼, 정쟁과 투쟁만을 일삼는 운동꾼이 아닌 5000만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야 한다"며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처리, 경제활성화와 민생법안, 노동개혁 4법 통과만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까다롭고 험난한 고비고비가 우리 눈앞에 놓여있다. 정부와 여당만이 손을 잡는다고 넘어설 수 있는 높이가 아니다"며 "야당은 국민을 가르고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는 저주와 막말의 폭주를 멈추고,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의 역사를 잇고,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걸음에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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