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지 지인 "새가슴에 월세 사는데, 무슨 스폰서" 분노

입력 2013-12-17 14:54 수정 2013-12-18 07: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신지 지인 "새가슴에 월세 사는데, 무슨 스폰서" 분노


신지의 지인들은 여자 연예인 성매매 사건과 관련, 신지의 이름이 언급되는 자체에 어이없어했다.

신지의 인품과 경제적 능력, 주변인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치의 의심도 없다고 했다.

신지와 일을 오래 한 지인은 "신지는 성매매고, 스폰서고 그런걸 할 성격이 전혀 못 된다. 새가슴이다. 방송에서는 센척해도 돌아서서 눈물 흘리는 아이다. 찌라시를 보는 순간 나도 화가 나던데, 신지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냐"라고 전했다. 다른 측근은 "돈 때문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아직도 신지가 월세를 살고 있겠나. 코요테 활동 수입을 제외하면 벌이가 없다. 찌라시에 나온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신지 측은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신지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책과 연루된 일부 여자 연예인들은 이미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재력가들과 어울리며 성매매 대가로 억 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성매매 관련 조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는 추측성 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여러 여성 연예인의 실명과 구체적인 액수까지 언급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신지·이다해·조혜련 등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를 의외하겠다고 밝혔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