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지성의 상징' 타임은 어디로…10대 누드 등장

입력 2012-03-02 07:14 수정 2013-11-25 00: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얼마 전에 이탈리아에서 침몰해 수십 명의 사망자가 났던 사고가 있었죠. 그런데 비슷한 사고가 또 한 번 일어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들은 없었는데요.

이 밖의 지구촌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커다란 배가 항구에 들어옵니다.

전기 화재로 인도양에서 3일 동안 표류하던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알레그라호가 세이셸의 빅토리아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이 배는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침몰해 32명이 희생된 유람선과 같은 회사 소속이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지만 일부 승객들이 당황을 하면서 대거 겁에 질렸었습니다.

[스티케마/코스타쿠르즈 부대표 : 우리는 비상상황에 언제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어떤 위기가 닥쳐도 승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습니다]

--------------

올해 아카데미 트로피를 손에 쥔 한 배우가 기쁨에 겨워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 트로피를 가격으로 환산한다면 얼마일까요.

현지시간으로 1일, 1930~40년대 아카데미 트로피 15개가 경매에 부쳐졌는데 이 중 최고 낙찰가가 6억 5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경매에 나온 15개 트로피 중 13개를 한 개인이 모두 싹쓸이하기도 했는데요, 아카데미협회는 "아카데미 트로피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불쾌감과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 타임지가 10대 누드 표지라는 기사를 게재해 화제입니다.

과거 여가수 재닛 잭슨의 사진이 게재됐던 롤링스톤스의 93년 9월호를 포함해, 유명 여배우들의 반라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아무리 인터넷 판이라지만, 한 때 지성을 상징이었던 타임지가 이런 기사까지 올리냐며 사람들의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미 선거구 재조정 … 16선 의원도 '승복' 이케아, 경찰에 뇌물 주고 불만 고객의 뒷조사 최고령 신혼부부 탄생…부부 합쳐 193세 옮기는데만 100억! 지상최대 수송작전 '대체 뭐길래?' 중국인들 유별난 '금 사랑'…세계 최대 금 소비국 부상
광고

관련키워드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