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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정병호 교수가 전하는 '문화인류학' 이야기

입력 2018-07-18 10:19

방송: 7월 18일(수)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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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7월 18일(수) 밤 9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정병호 교수가 전하는 '문화인류학' 이야기

한국 문화인류학자의 선구자가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를 찾았다.

18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정병호 교수가 '민족과 국민, 무슨 차이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정병호 교수가 등장하자 학생들은 다소 생소한 학문인 문화인류학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딘딘은 "문화인류학은 어떤 것을 공부하는 학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 교수는 "인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문화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민족, 다른 문화권에 사는 인류들이 접촉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것이 바로 문화인류학의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병호 교수는 백범 김구가 쓴 '나의 소원' 중에서 '내가 꿈꾸는 나라'라는 글을 소개하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 속에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문장은 '진정한 강한 나라는 무력이 강한 나라,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아닌 문화가 강한 나라가 진짜 나라다'라는 한 마디. 정병호 교수는 "김구 선생은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법, 함께 살아가는 법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나라를 꿈꿨다"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인류학자 정병호 교수와 함께하는 민족과 국민 이야기는 18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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