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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산서 온천수관 파열…'60도 물' 도로에 흘러

입력 2019-01-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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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서 온천수관 파열…'60도 물' 도로에 흘러

부산의 명물로 꼽히는 온천장에서 매설한지 15년 가까이 된 온천수 공급용 배관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0일) 낮 1시 쯤 발생한 이 사고로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이면 도로에는 60도 안팎의 온천수가 20여 분간 흘러 나왔습니다. 다행히 누수량이 많지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습니다.

2. "신해철 유족에 11억여 원 지급"…배상액 줄어

의료 사고로 숨진 가수 신해철 씨의 유족들이 의사 강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2심 재판에서도 이겼습니다. 다만, 1심 법원이 유족들에게 15억 9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것과 달리 2심 재판부는 4억여 원이 줄어든 11억 8700만 원을 주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2014년 복강경을 이용한 위 축소 수술을 받고 숨졌습니다.

3. '배출가스 조작' BMW코리아 1심 벌금 145억원

배출가스 관련 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MW 코리아의 전현직 직원 6명에게  법원이 징역 8월에서 10월의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실형이 선고된 3명은 법정 구속됐고, BMW 코리아에는 벌금 145억 원도 추가로 부과했습니다. 재판부는 "BMW 코리아가 행정 당국의 업무를 침해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밝혔습니다.

4. 15억 광년 우주서 온 전파…외계 생명체 신호?

캐나다 연구팀이 15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날아온 13차례의 '전파 폭발'을 관측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축구장 크기의 전파 망원경 '차임'을 통해서 지난해 8월에 관측이 이뤄졌습니다. '전파 폭발'은 "강한 자기장을 가진 '중성자 별'이 충돌할 때 나온다"거나 "외계 생명체가 보내는 신호"라는 등의 여러 의견이 있지만실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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