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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헬스장서 운동' 60대, 90kg 역기 들다가…

입력 2017-09-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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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스장서 운동 60대, 90kg 역기 들다가…

지난 화요일(5일) 오전 8시 20분쯤 경남 거제시의 한 헬스장에서 69살 배 모씨가 역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이날 홀로 가슴 운동인 벤치 프레스를 하던 배 씨가 90kg 상당의 역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뜨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니코틴 살해' 부인·내연남에 무기징역

니코틴을 이용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인과 내연남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의정부지법은 "니코틴을 어떻게 주입했는지 직접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다수의 유력한 정황 증거를 종합해서 유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4월 잠이 든 피해자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3. 노역 중인 전재용 '위증 교사'로 또 벌금형

전두환씨의 차남 재용씨가 자신의 탈세 사건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진술을 시킨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재용씨는 경기도 오산시의 땅 2만6천여㎡를 팔면서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탈세한 혐의가 확정돼 2015년부터 원주교도소에서 노역 중입니다.

4. 육교 승강기 절반 '어린이 손 낄 위험'

육교를 승강기로 오르내릴 때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모형 손을 이용해 실험했는데, 육교용 승강기의 약 절반 가까이가 문에 손이 낀 상태에서도 움직였습니다. 비상 호출단추를 눌렀을 때 응답이 없는 경우도, 3분의1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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