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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보낸 '고위급 접촉 제안' 이거 그린라이트 맞나요?"

입력 2014-08-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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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5·24 조치 해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남북관계에 '그린라이트'가 켜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2일 방송된 JTBC '보고합니다! 4시 정치부회의'에서 청와대 담당 남궁욱 기자는 "박근혜 정부가 북한을 향해 '그린라이트'를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로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제안한 고위급 접촉, 5·24 조치, 금강관 관광 재개 문제 논의 가능성을 들었다.

5·24 조치는 이명박 정부에서 행해진 것으로, 사실상 모든 남북 간 교류협력을 막아 놓은 것. 이를 푸는 건 남북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가 입장을 바뀐 이유는 뭘까? 박 대통령은 사실 올초 통일 대박론을 밝히면서 대북정책에 시동을 걸었고, 3월에는 독일에서 드레스덴 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세월호 정국을 지나 8월에 통일준비위를 공식 출범시켰고, 통일정책을 진전시키기 위해 5·24 조치 해제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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