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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던져' 답답한 공격에 숨통…키르기전 황희찬에 거는 기대

입력 2019-01-10 21:44 수정 2019-0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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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의 키르기스스탄전이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그런데 기성용, 이재성 선수가 다쳤고, 손흥민 선수도 함께 하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아시안컵에서는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는 것이 숙제인데, 황희찬 선수의 몸을 던지는 플레이가 눈길을 붙잡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전 황의조의 결승골, 그 시작은 이청용이었지만 순간 빠르게 뛰어들어 끝까지 연결한 황희찬이 없었다면 환호는 없었을지 모릅니다.

수비수들에 갇혀 답답했던 필리핀전에서 황희찬은 공이 향하는 곳이라면 거세게 달려들었습니다.

상대를 휘젓는 패스, 수비수들을 헤치고 나가는 움직임으로 공격의 숨통을 열었습니다.

황희찬은 2년 전, 올림픽 예선에서 수비수까지 제쳐낸 거침없는 드리블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4개월 전 아시안게임 때는 여러번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태도, 기술을 뽐내듯 공격하다 위험한 역습을 내줘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시안게임이 끝나고서는 많은 것을 배웠다는 말을 남겼는데, 이후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대표팀은 이틀 뒤 이곳 경기장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을 치릅니다.

키르기스스탄은 필리핀처럼 극단적 수비를 할 가능성이 높아 황희찬의 영리하고 씩씩한 축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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