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역 폭행' 영장 기각…커지는 비판
서울역 폭행 사건 피의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철도경찰과 법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철도경찰이 긴급 체포 절차를 지키지 않아 결과적으로 영장이 기각됐고 법원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피해자 불안감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입니다.
2. '다단계발' 감염 확산…29명 확진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5일) 17명 늘어 이제 모두 29명이 됐습니다. 고령층이 많아 우려가 큰 상황인데 감염 위험이 클 때 이 빌딩을 오고 간 사람이 500명에 달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3. 문 대통령 "질본 개편안 전면 재검토"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지만, 오히려 연구기능과 인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개편된다는 지적이 있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질본이 당초 요청했던 대로 연구 기능을 갖춘 조직이 질본 아래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4. 통합당 퇴장…21대 국회 '반쪽 개원'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오늘 열렸습니다. 하지만 상임위원장을 나누는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제1야당이 10분 만에 퇴장해 국회의장 선출은 사실상 여당만 남은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5. '8분 46초' 침묵…미 전역 추모물결
백인 경찰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첫 추모식이 미국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전역에선
플로이드의 목이 짓눌렸던 8분 46초간 침묵하는 애도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6. 회고록서 또…"태블릿 PC는 조작"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서원 씨가 옥중 회고록을 냈습니다. 이 회고록에는 법원과 국과수에서 판단이 모두 끝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