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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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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등 대부분 버스 정상 운행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버스 노조가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하거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서울지역 시내버스 노사 협상은 파업 돌입 9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임금을 3.6% 올리고 정년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파업에 따른 버스 대란은 당장 피했습니다. 하지만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서울시의 재정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경기도 버스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오늘 예정했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부산 지역 버스 노사는 파업 돌입 예고 시점을 넘기고 나서야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때문에 첫 차가 제때 출발하지 못하는 등 버스 운행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창원 지역에서는 노조의 파업 결의가 철회됐습니다. 다만 울산의 경우 노사 협상이 여전히 진행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비상 차량 300여 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2. '성접대·횡령' 승리 구속영장 기각

성매매를 직접 하거나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주요 혐의인 횡령부분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도 구속을 면했습니다.

3. 트럼프, 중국 압박…"때 되면 합의"

서로 보복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때가 되면 합의를 하겠지만, 더이상 다른 나라들이 마음대로 털어가는 돼지저금통이 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4. 사우디 석유 시설 드론 공격 당해

사우디 국영석유회사가 가지고 있는 펌프장 2곳이 폭발물을 실은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예멘의 후티 반군이 배후를 자처했는데, 미국과 이란이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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