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 '정치보복'…문 대통령 분노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 발표에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면서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강한 어조로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사법 질서에 대한 부정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 전 대통령 측과 자유 한국당은 정치 보복 프레임을 기정 사실화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2. 제주 이어 충남 천안서 땅 매입
다스 김성우 전 사장과 권모 전 전무가 가지고 있는 시가 600억원 상당의 제주 부동산에 대해 차명 재산 의혹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충남 천안에서도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스 임원들이 산 전국 각지 부동산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정보는 새고…금감원 직원 차익
가상통화와 관련해 정부의 대책 마련에 관여한 금감원 직원이 발표 직전 가상통화를 팔아서 차익을 거둔 사실이 드러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서울 등은 보통…남부지방 나쁨
그제(17일)와 어제 이틀 연속 이어진 수도권의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는 해제가 됐고, 오늘은 남부 쪽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