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현재 이제 논현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요, 정말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있을 때입니다. 그럴 시간이잖아요. 원래 또 침이 잘 마르는 그런 스타일로 유명하고요.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면 그 즉시 검찰의 인도로 구치소 독방, 지금 독방을 준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구치소 독방을 향해 떠나야 하고요. 기각이 되면은 맥주 한 캔 하고 바로 논현동 자택에서 잠을 자면 되는 거죠. 아무튼 이 전 대통령에게는 정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을 들고요. 이 전 대통령의 바람과는 달리 법조계 주변에서는 영장발부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죠.
2. 박범석 판사가 MB 구속 여부 서류 심사지금 법원에서는요. 박범석 영장전담판사가 정말 눈을 부릅뜨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을 것입니다. 검찰 수사기록이 8만 페이지에 달하고요. 지금 이 전 대통령이 낸 자료도 많기 때문에 서류의 산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양측이 직접 출석하지 않았으니까요, 서류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오늘(22일) 정치부회의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내일 아침 구치소로 가느냐 마느냐, 일생일대 기로에 선 이명박 전 대통령 얘기부터 해보고요. 남북 예술단 협의 등 외교안보 이슈와 청와대 발뉴스를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미투 속보 또 청와대 개헌안 얘기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