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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확진'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270명 양성 판정

입력 2021-07-21 15:26 수정 2021-07-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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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장병 301명 가운데 약 90%에 해당하는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어제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전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재검사 판정을 받은 12명 중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19명을 포함해 확진자는 모두 270명이 됐습니다. 전체 89.7%에 해당합니다.

아프리카 현지 PCR 검사에선 247명이 확진됐는데, 23명이 추가된 겁니다. 나머지 31명은 음성입니다.

어제 군 수송기 편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301명 가운데 중증도 증상을 보이는 3명을 포함한 14명은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287명은 국방어학원과 민간 시설로 이동했습니다.

양성 판정받은 장병은 현재 머무르는 병원이나 시설에서 계속 치료를 받습니다. 음성 판정받은 장병은 경남 진해 해군시설로 이동해 일정 기간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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