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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후한 자체평가 "승률 5할 정도는 된다"

입력 2013-05-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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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후한 자체평가 "승률 5할 정도는 된다"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방송 복귀 후 성적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김구라는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진행 스타일이 사랑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요즘 사회 분위기가 워낙 직설적이다. 가식이라는게 없다"며 "제가 대중이 궁금해하는 것을 TV에서 질문해 주지 않나. 그런 점 때문에 저를 찾아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부상 등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일본 리그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 이들이 다시 기량을 회복해 메이저리그에서 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며 "방송인에게 중요한 것은 웃음을 생산하고 프로그램을 이끄는 힘이다. 현재 스스로 경기력이 충만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썰전'같은 프로그램도 잘 되고 있지 않나. 5할 정도의 승률은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구라는 14일부터 '화신'에 새로 합류해 신동엽·김희선·봉태규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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