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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심 공무원·직원 23명 확인…'3기 신도시' 2차 조사결과

입력 2021-03-19 14:34 수정 2021-03-19 15:43

LH 관련 정부 합조단 2차 조사 결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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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련 정부 합조단 2차 조사 결과 브리핑

정부가 LH 투기 의혹 2차 조사에서 총 23명의 투기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3기 신도시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기업 직원 8,6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오늘(19일) 최창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8명이 3기 신도시 지구 및 인접 지역에서 토지를 거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3명이 투기가 의심돼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지자체 공무원 18명과 지방공기업 직원 5명이 투기 의심자로 지목됐습니다.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광역지자체 공무원은 거래내역이 없었습니다.

투기의심자를 제외한 5명은 가족 간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가 확인돼 수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3기 신도시 지구와 인접한 곳에서 237명의 주택 거래도 확인됐습니다.

한편 조사대상 가운데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127명에 대해서는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했습니다.

지자체 및 지방공무원 직원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에 대해서도 특수본에서 조사를 맡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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