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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수출 불화수소, 지난달 99%↓…국내업체 "문제없어"

입력 2019-10-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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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일본이 한국으로 수출한 불화수소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99.4%가 줄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거의 수출하지 않았다는 얘기죠.

지난 7월에 일본이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래, 8월 단 한 건의 불화수소 수출도 없었던 데 이어서 9월에도 사실상 수출이 중단된 상태를 이어간 겁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일본 대신 중국과 대만 등에서 불화수소를 들여오고 있어서 생산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일부 국산화에도 성공해서 LG 디스플레이의 경우에 이달 초부터 모든 생산라인에서 국내산 불화수소를 쓰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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