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둔 16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오늘 158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중 후보자 본인과 사정이 있는 분 빼고 155명이 참석해 표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해 달라"며 "의원들의 뜻을 모아 본회의 표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드시 표결이 돼야 하고 의원님들 절대 다수의 동의를 받아 무난히 인준처리 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