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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전석호 "굿피플들과 '굿와이프' 함께해 행복했다"

입력 2016-08-26 10:23 수정 2016-08-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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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태인호와 전석호가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종영을 앞둔 tvN 금토극 '굿와이프'에서 오주환 변호사 역으로 활약한 태인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런 시간이었다"라는 짧지만 굵은 멘트로 '굿와이프'를 사랑해주신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박도섭 검사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던 전석호는 "석달 정도를 열심히 달려왔는데,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배우는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고생 많으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드라마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감독, 스태프, 배우들과 헤어짐에 고마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4년 방송된 tvN '미생'에서 각각 하대리와 성대리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전석호와 태인호. 그리고 이번 작품 '굿와이프'를 통해 신스틸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며 '완생이 되어 돌아왔다' ,'두 배우의 활약에 눈이 호강한다' 등 찬사를 받았다.

태인호는 종영 이후 다음 작품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전석호는 연극 공연 작업을 위해 남미로 향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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