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경비원인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40분께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경비원 A(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A씨가 연일 밤샘 근무를 했다는 주변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