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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은행에서 잠자는 돈 총 2427억 원

입력 2015-0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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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은행에서 잠자는 돈 총 2427억 원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2년 경과 시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확인할 수 있어 화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란 전국은행연합회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라면 어느 은행이든 창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을 하면 은행이나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계좌 조회 후 해당 은행에 가서 반환 요구를 하면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되지만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받을 수 있다. 다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이며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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