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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서울시장 판세 여당에 불리"…적임자 없다?

입력 2014-01-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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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전 의원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판세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고 전망했다.

조순형 전 국회의원은 7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조순형 전 의원은 '중진 차출론'이 나오는 새누리당에 대해 "당이 필요하면 중진들에게 요청할 수 있지만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남경필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지방선거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여당의 '중진 차출론'이 나오는 건 수도권 약세 때문. 조순형 전 의원은 "서울시장 판세는 박원순 현 시장이 강하고, 여당에 불리한 면이 있다"며 "정몽준, 김황식을 빼면 뚜렷한 사람이 없어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조순형 전 의원은 민주당의 '중진 차출론'에 대해 "안철수 신당과의 경쟁에서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 같다"며 "당이 필요로 한다면 중진들이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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