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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기 솟구쳐" 목격자가 전하는 당시 사고 현장은

입력 2020-04-29 20:33 수정 2020-04-29 22:40

"검게 그을린 채 눈물 흘린 근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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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채 눈물 흘린 근로자도"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19:55~21:20) / 진행 : 서복현


[앵커]

지금 화재 현장을 직접 목격한 목격자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박신귀 씨가 연결이 되어있죠. 나와 계시나요? 감사합니다.

몇 시쯤에 어디서 목격을 하신 겁니까?

[박신귀/이천 화재 목격자 : 어농1, 2쪽에서 삼거리 쪽에서 제가 1시 40분 정도에 연기가 솟구치는 걸 봤습니다.]

[앵커]

위치를 말씀해 주시면 화재 현장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거리상으로 보면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였습니까?

[박신귀/이천 화재 목격자 : 한 500m 정도밖에 안 됩니다.]

[앵커]

목격 당시 상황에 대해서 좀 더 말씀해 주시죠.

[박신귀/이천 화재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서 그쪽으로 제가 한번 가봤거든요, 어차피 거리가 거기가 가까운 것 같아서. 그래서 그쪽 길로 해서 가보니까 화재가 너무 많이 크게 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보니까 건물 안 화재 현장에서 그쪽이 도로변이거든요. 도로변 건너편 쪽에 근로자분이 막 나오셨는지 연기로 다 그을리신 분이 앉아계시면서 우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4, 5명 정도가 거기 앉아 있었어요, 3, 4명 정도.]

[앵커]

다시 한 번 좀 여쭤보면 시간은 몇 시쯤에 목격을 하셨던 겁니까?

[박신귀/이천 화재 목격자 : 제가 최초로 연기를 본 건 1시 40분 정도고요.]

[앵커]

1시 40분이요.

[박신귀/이천 화재 목격자 : 그리고 제가 가서 영상 찍은 건 한 5분 정도 뒤였던 것 같습니다.]

[앵커]

1시 40분쯤에는 일단은 폭발음이나 굉음은 안 들렸다는 말씀이신 거죠.

[박신귀/이천 화재 목격자 : 전혀 못 들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격자이신 박신귀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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