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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에티오피아 주재 외교관, 직원 성폭행 혐의 조사"

입력 2017-07-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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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에티오피아 주재 외교관이 대사관 내 행정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위급 외교관은 지난 8일 만취한 직원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혐의 내용을 확인한 뒤에 중징계하고 수사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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