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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성서울병원 입원했던 40대 메르스 검사

입력 2015-06-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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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대책본부는 14일 오후 3시 현재 제주지역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32명이며 이 가운데 31명은 음성판정을,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4월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A(48)씨가 이날 오후 "몸에 열이 난다"며 제주보건소에 신고, 검사를 받아 저녁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A씨는 열이 나는 것을 제외하면 기침 등 다른 메르스 증상은 없지만 삼성서울병원 입원한 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3명이 2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자신은 음성인 관광객 B(31·여)씨는 18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제7부두)에서 메르스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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