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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은 지금 '노란물결'…문재인, 국민후보 강조할 듯

입력 2012-1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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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대 대선이 꼭 열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전도 정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중대 분수령이 될 주말 민심을 잡기 위해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두 후보가 서울 한복판에서 유세 대결을 펼쳤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이어 문재인 후보가 잠시 후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벌일 텐데요, 지금 광화문 광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남재현 기자! 그곳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이곳 광화문 광장은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물결이었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민주당을 상징하는 노란색 물결로 바뀌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유세전은 조금 전 4시 30분쯤 시작됐습니다.

지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조금 뒤 6시쯤 연단에 오를 예정인데요.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 후보 선언을 합니다.

문 후보는 "이제 정권교체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고 문재인은 더 이상 민주당만의 후보가 아니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세력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틀 전 결집한 범야권 연대, 국민연대 추대를 받은 국민 후보라는 겁니다.

국민연대에 참여 학교 있는 핵심인사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진보논객 진중권 교수와 조국 교수,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후보, 문성근 전 최고위원. 배우 김여진 씨, 변영주 영화감독 등이 지지 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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