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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 전환' 입법예고…학교 반발

입력 2019-11-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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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2025년부터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바꾸겠다고 했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학교들은 교육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혜/교육부 장관 (11월 7일) :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겠습니다.]

행정 절차 시작

외국어고와 국제고 삭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규정 삭제

외고교장협의회·학부모연합회
"외고, 국제고 폐지 정책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공동 대응 나서
"모든 수단 동원 초유의 교육 독재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

학교 동문까지 들썩

[유순종/대원외고 교장 : 헌법소원이나 행정소송에 외고 출신의 변호사를 중심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시행령 개정안 의견 수렴은
내년 1월 6일까지 40일

그리고 내일
또 하나의 쟁점 '수능 정시 확대'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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