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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일, 강제징용 소송에 보복 관세 등 검토"

입력 2019-03-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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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면, 일본 정부가 관세 인상 등으로 맞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우리 법원에 전범 기업의 한국 내 자산 압류를 신청한 상태인데요.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한국 경제에 동등한 손실을 주는 조치로 한국산 일부 품목에 관한 관세율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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