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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엄호' 나선 민주당 지도부…경기도 유세 총력전

입력 2018-06-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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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10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도 선거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민주당은 경기도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와 야당 후보와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야당이 네거티브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 첫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민주당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 광주) : (경기) 도지사도 잘 뽑아야 되죠…자기 자식은 잘 못 가르치고 범죄자인데 자기도 가정생활이 가화만사성이 안 되는데 상대 후보 네거티브만 하면서…]

지금 제 뒤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자가 함께 올라서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막판 이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커진다고 보고, 총력 지원에 나선 모습입니다.

지난 6일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6%로 19.4%의 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앞장서 이재명 후보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고 한국당 남경필 후보 역시 이 문제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은 근거없는 마타도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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