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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대생 만나러 서울대 왔는데…단 8명만 참석

입력 2014-07-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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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시진핑 주석의 서울대 강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네, 지난 4일, 서울대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특별강연이 열렸는데요. 칭화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시 주석의 '공대생을 상대로 강연하고 싶다’는 뜻이 반영됐다는 후문입니다.

이 날 강연장을 찾은 서울대 학생은 200여 명, 이 중 서울대의 중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생이 100명인데요. 이 중 공대생은 고작 8명, 대다수는 인문·사회과학 전공자였습니다.

이에 서울대 관계자는 "정상적인 학생 선발을 거치기에는 시간이 너무 빠듯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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