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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에이미 '해결사 검사' 앞날? "변호사 개업도 어려워"

입력 2014-01-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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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일명 '해결사 검사'의 앞날을 예측했다.

2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현직 검사가 사상 초유의 공갈·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해결사 검사' 사건을 주제로 다뤘다.

김구라는 "언론에서 '해결사 검사', '순애보 검사'라고 부르는데 이 검사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실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검사는 당연히 사임하고 변호사 개업하기도 쉽지 않다"며 "풀려 나와서도 5~10년까지 활동을 못할 수도 있다"고 답햇다.

이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과거에는 실형을 살고 나와도 바로 변호사 개업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과거에는 검사나 판사를 거친 사람이 변호사협회의 주류였지만 이젠 현직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주류라 동업자 의식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철희 소장은 "2013년 말 서울 변호사가 1만명을 돌파했다. 변호사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니 굳이 해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결사 검사' 사건은 춘천지검 전 모 검사가 성형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는 에이미를 위해 해당 성형외과 원장 최 모씨를 협박해 재수술 및 환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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