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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차례상 20만 5천원 예상…작년보다 2.1% 올라

입력 2012-09-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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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2.1% 가량 많이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 물가협회가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과일류·견과류·나물류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의 가격을 점검한 결과 4인 가족의 차례상 예상 비용은 20만 5천 610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 160원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개 품목 중 나물 및 채소류를 포함한 20개 품목이 상승했고, 돼지고기 등심 등 9개 품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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