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내년부터 경기도 시외버스에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 단다

입력 2021-11-25 13:38

초미세먼지, 부유 세균 등 농도 30~50% 감소 효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초미세먼지, 부유 세균 등 농도 30~50% 감소 효과

                                 시외버스 실내 공기정화장치〈사진=경기도청〉 시외버스 실내 공기정화장치〈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시외버스 실내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여주는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 보급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는 실내 오염 공기를 프리필터(큰 먼지 제거)와 카본필터(악취 물질 제거), 헤파필터(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제거), UV살균램프(부유 세균·바이러스 살균)를 통해 깨끗한 공기로 바꿔줍니다.

앞서 시외버스 20대를 대상으로 시행한 실증에서 미세먼지(42.4%↓), 초미세먼지(42.2%↓), 이산화탄소(44.4%↓), 부유 세균(32.5%↓) 농도가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돼 확대 보급이 결정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진행된 '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시·군 수요조사와 민간시외버스 운송사업자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